25마일즈 : 러닝 매거진 .25 Mails : Running Mag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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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호] 플립벨트 vs 러닝 조끼 : 당신의 러닝 라이프를 바꿀 소지품 수납의 기술

스마트폰은 점점 커지고, 자동차 키에 에어팟 케이스, 보급용 에너지 젤까지... 바지 주머니에 넣자니 덜렁거리는 반동이 신경 쓰이고, 손에 들고 뛰자니 폼이 무너집니다. 결국 우리는 두 가지 선택지 앞에 서게 됩니다. 허리에 차는 '플립벨트(Flipbelt)'냐, 등에 메는 '러닝 조끼(Hydration Vest)'냐. 오늘 25mils에서는 여러분의 러닝 스타일에 딱 맞는 최적의 수납 솔루션을 제안해 드립니다. 1. 가볍고 미니멀한 질주, '플립벨트'의 미학플립벨트의 가장 큰 장점은 '착용했는지조차 잊게 만드는 일체감'입니다. 허리 라인에 밀착되어 소지품의 흔들림을 원천 차단하죠.추천 상황: 10km 이내의 시티 런, 가벼운 조깅, 트랙 인터벌 훈련.장점: 상체의 가동 범위가 자유롭고, 등에 땀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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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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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호] 러닝 기어 : 태양과 타협하지 않는 기술, 러닝 고글과 모자(캡)의 과학

햇살이 내리쬐는 맑은 날, 운동화 끈을 묶고 야외 주로로 나서는 것은 러너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입문 러너가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는 꼼꼼히 바르면서도, 정작 머리와 눈을 보호하는 '러닝 모자'와 '러닝 고글'의 착용은 단순히 멋을 부리기 위한 '패션 아이템' 정도로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그러나 스포츠 과학과 의학의 관점에서 고글과 전용 모자는 자외선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신체를 지키고 페이스 저하를 막아주는 최전방 보호 장비입니다.단순히 눈이 부시다는 이유를 넘어, 강한 빛과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시신경이 피로해지면서 전체적인 에너지 소모가 가속화되고 장거리 레이스 후반부의 집중력 급락으로 이어집니다. 오늘 25 마일즈 러닝 매거진에서는 자외선을 완벽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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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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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호] 러닝 기어 : 신발 속 숨은 1cm의 과학, 내 발을 살리는 러닝 인솔(기능성 깔창) 선택법

흔히 완벽한 러닝 라이프를 위해 가장 중요한 장비로 '러닝화'를 꼽습니다.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쿠션화나 최첨단 카본화를 구매하고 나면 내 발을 보호할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된 신발일지라도, 정작 그 신발을 신었을 때 발바닥 아치 모양이 맞지 않아 발 내부에 미세한 빈 공간이 생기거나 발이 안팎으로 겉돈다면 신발의 본래 기능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신발과 내 발바닥 사이의 완벽한 밀착감을 완성하는 숨은 조력자가 바로 '인솔(Insoles, 기능성 깔창)'입니다.대다수의 러너가 러닝화 구매 시 기본으로 들어있는 얇은 번들 깔창을 그대로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달리기는 걸을 때보다 체중의 3~4배에 달하는 거대한 충격이 발바닥 아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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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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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호] 러닝 기어 : 마법의 신발인가, 부상의 독인가? 초보 러너를 위한 카본화의 과학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 러닝 트렌드를 완전히 뒤흔들고 있는 단 하나의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카본 플레이트 러닝화(Carbon-Plated Shoes, 이하 카본화)'일 것입니다. 마라톤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는 엘리트 선수들의 발끝에는 언제나 이 카본화가 들려 있었고, 이제는 야외 주로 뿐만 아니라 동네 공원에서도 화려한 두께의 미드솔을 자랑하는 카본화를 착용한 러너들을 아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신기만 해도 페이스가 수십 초씩 당겨진다는 마법 같은 소문에 이제 막 달리기에 재미를 붙인 입문 러너들의 마음도 요동치기 마련입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초보자가 카본화를 신으면 오히려 발목과 무릎을 망친다"라는 무서운 경고를 던지기도 합니다. 과연 20~30만 원을 호가하는 이 고가의 첨단 신발은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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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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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호] 입문자용 러닝 워치 데이터 활용 방법 (가민·애플워치 설정 실패 해결 후기)

페이스, 케이던스, VO2 Max... 용어는 어려운데 정작 나에게 필요한 데이터는 어떻게 보는지 몰라 한참을 헤맸던 제 좌충우돌 설정 실패기와 이를 극복한 실전 데이터 활용 팁을 공유합니다. 1. "왜 내 시계는 거리가 안 맞지?" - GPS 설정 실패 해결 후기처음 워치를 차고 달렸을 때, 분명 5km를 뛰었는데 시계에는 4.5km만 찍혀있어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건물 사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서 '단일 GPS' 모드로 설정되어 오차가 발생했던 것이었죠. 만약 여러분의 워치 데이터가 부정확하다면 [GPS + GLONASS] 혹은 [멀티 밴드 GNSS] 모드로 변경해 보세요. 배터리는 조금 더 빨리 닳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마일리지를 1미터도 놓치지 않고 기록해 줄 겁니다. 2. 초보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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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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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호] 러닝 컨디셔닝 : 대회 당일 최고의 폭발력을 만드는 테이퍼링(Tapering)의 과학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수개월 동안 숨차게 달려온 러너들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는 역설적이게도 대회 직전 2~3주간의 기간입니다.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오면 "지금이라도 훈련을 더 해야 페이스가 유지되지 않을까?", "갑자기 달리는 거리를 줄이면 그동안 쌓아온 체력이 다 날아가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압박 때문에 대회 직전까지 고강도 훈련을 고집하다가 정작 대회 당일에는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주로 에 서서 최악의 레이스를 경험하는 러너들이 대단히 많습니다.스포츠 과학에서는 대회 직전 훈련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신체 피로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과정을 '테이퍼링(Tapering, 조정기)'이라고 부릅니다. 테이퍼링은 단순히 쉬는 요령이 아니라, 대회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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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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