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4호] 오르막(언덕) 훈련이 평지 러닝에 주는 놀라운 근력 강화 효과와 실전 팁
서론: '위장된 스피드 훈련', 언덕을 지배하는 자가 평지를 지배한다수많은 아마추어 러너들이 트랙이나 평탄한 강변 포장도로만을 고집하며 달린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허벅지가 타들어 가는 고통이 수반되는 오르막길(언덕)을 마주하면 무의식적으로 발길을 돌리거나 속도를 대폭 줄여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전설적인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프랭크 쇼터(Frank Shorter)는 언덕 훈련을 가리켜 "위장된 스피드 훈련(Speedwork in disguise)"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평지에서 수개월간 정체된 러닝 페이스와 기록을 단숨에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중력'이라는 거대한 저항과 맞서 싸우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언덕 훈련은 단순히 폐활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달리기 동작에 동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결..
- 부상 예방 및 생체역학 (Injury Prevention & Biomec
- · 2026. 6. 19.
[제 51호] 케이던스(Cadence) 180의 진실과 나만의 최적 러닝 리듬 찾는 법
서론: 왜 모든 러너가 '케이던스 180'이라는 숫자에 집착하는가?러닝에 입문하여 각종 훈련 정보와 마라톤 관련 미디어를 접하다 보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 숫자 중 하나가 바로 '180'이다. 케이던스(Cadence)는 1분당 발이 지면에 닿는 횟수(SPM, Steps Per Minute)를 의미하며, 자전거의 페달링 회전수와 같은 개념이다. 전설적인 육상 코치 잭 다니엘스(Jack Daniels)가 1984년 LA 올림픽에서 장거리 엘리트 선수들의 달리기 폼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선수가 180 SPM 이상의 케이던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케이던스 180 = 완벽한 러닝 자세'라는 일종의 공식이 전 세계 아마추어 러너들 사이에 뿌리내리게 되었다.물론 높은 케이던스가 부상을 방지하고..
- 실전 훈련법 및 대회 준비 (Training & Race Prep)
- · 2026. 6.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