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5호] 가을 마라톤 D-100 : 마라톤 풀코스 주간 거리 빌드업 플랜 및 LSD 훈련법
서론: 가을의 전설은 뜨거운 여름, D-100일부터 시작된다10월 말의 춘천마라톤과 11월 초의 JTBC 서울마라톤 등 하반기 메이저 대회가 약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부상 없이 완주하고 목표한 기록(PB)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4주(약 100일) 간의 정밀한 훈련 계획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 시기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훈련의 질을 유지하기 가장 어려운 계절임과 동시에, 가을 대회의 성패를 가르는 '기초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마라톤 훈련의 핵심은 한 번에 무리하게 먼 거리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주간 주행 거리(마일리지)를 계단식으로 안전하게 끌어올리는 '빌드업(Build-up)'과 주말 장거리 주행인 'LSD(Long Slow ..
- 실전 훈련법 및 대회 준비 (Training & Race Prep)
- · 2026. 7. 31.
[제 84호] 하반기 주요 마라톤 대회 특보 및 열대야 야간 레이스 속 야광 안전 기어 활용 전략
서론: 하반기 마라톤의 서막과 야간 레이스의 도래7월 하순을 지나며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낮의 태양을 피하기 위해 많은 러너들이 훈련 시간을 야간으로 옮기고 있으며, 마라톤 주최 측 역시 7~8월에는 주간 대회 대신 한강공원이나 도심을 달리는 '나이트 런(Night Run)' 형태의 이색 야간 레이스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야간 레이스는 한낮의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시야 확보의 제한과 높은 불쾌지수라는 새로운 난관을 제시합니다.동시에 이 시기는 하반기 메이저 마라톤 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10월 말의 춘천마라톤, 11월 초의 JTBC 서울마라톤 등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가을 대회들이 일제히 참가자 접..
- 실전 훈련법 및 대회 준비 (Training & Race Prep)
- · 2026. 7. 30.
[제 82호] 열 배출의 과학: 40g 미만 초경량 싱글렛 및 안전한 페이스 통제 공식
서론: 혹서기 러닝, 열(Heat)을 지배하는 자가 살아남는다한여름의 폭염과 높은 습도 속에서 마라톤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인체의 체온 조절 시스템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는 행위다. 자동차 엔진이 과열되면 출력이 저하되고 결국 시동이 꺼지듯, 인간의 신체 역시 달리는 동안 발생하는 막대한 대사열을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면 심장과 근육의 퍼포먼스가 급감한다. 체온이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뇌는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근육으로 향하는 신경 전달을 차단하며, 이는 어지럼증과 열사병, 그리고 급격한 페이스 저하(봉크)로 직결된다.따라서 여름철 러닝의 핵심은 '얼마나 빨리 달리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몸의 열을 배출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서는 훈련 시 착용하는 의류의 기능성을 극대화하여 땀의 증..
- 부상 예방 및 생체역학 (Injury Prevention & Biomec
- · 2026. 7. 27.
[제 81호] 눈부심과 자외선 차단: 변색 vs 편광 러닝 고글 완벽 선택 가이드
서론: 여름철 러닝, 왜 눈(Eye) 보호가 필수적인가여름철 폭염 속 러닝을 준비할 때, 대부분의 아마추어 러너들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선크림 도포와 열을 배출하는 싱글렛 착용에는 각별한 신경을 쓴다. 하지만 신체 기관 중 태양 광선에 가장 취약한 '눈(Eye)'의 보호는 패션이나 선택 사항으로 치부하며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아스팔트와 우레탄 트랙에서 반사되는 여름철의 강렬한 자외선(UV)을 맨눈으로 장시간 받아내면,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나 백내장, 황반변성 등 심각한 안구 질환이 조기에 유발될 수 있다.더욱 치명적인 것은 눈부심이 마라토너의 '러닝 폼'과 '에너지 효율'을 극도로 갉아먹는다는 점이다. 강한 빛을 피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미간을 찌푸리고 눈을 가늘게 뜨게 되면, 안면 근육의 ..
- 러닝 기어 및 리뷰 (Running Gear & Review)
- · 2026. 7. 26.
